토론토 출장을 갔었는데 마침 9월달 가을이었습니다. 주말에 근교 여행을 알아보던 중 온타리오 주의 알곤퀸 공원이 단풍으로 아주 유명하다는 소식을 듣고 검색을 시작했죠.

알곤퀸 공원 홈페이지를 접속했는데 현재 단풍 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있었고 메인화면에 “지금이 단풍 구경하러 오기 가장 좋은 시기”라는 문구를 보자마자 바로 차타고 토론토에서 출발했습니다.

알곤퀸 공원 가는 길


캐나다에는 단풍 나무가 정말 많아서 공원 가는 길에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알곤퀸 공원에서 단풍 감상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직접 가서 보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 알곤퀸 공원에는 정말 빽빽하게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고 호수와 함께 바라보는 단풍이 최고였습니다.

단, 토론토에서 알곤퀸 공원까지 편도로 약 4시간 정도 운전했던 것 같네요.

토론토에서 알곤퀸 공원 가는 중

알곤퀸 공원 도착


4시간 가량의 운전 끝에 드디어 알곤퀸 공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공원 근처에서는 핸드폰이 아에 안터집니다. 운전하고 가다가 갑자기 핸드폰 신호가 끊겨서 당황스러웠어요.

알곤퀸 공원에는 표지판 곳곳에 곰을 조심하라는 안내가 있어서 조금 주변을 경계하게 되더라고요.

알곤퀸 공원 도착
단풍이 보이기 시작
알곤퀸 공원
공원 관리자가 한국어 설명을 고쳐줄 수 있냐고 부탁해서 조금 수정해드렸다
카메라에 담지 못한 풍경
잠시 주차하고 단풍 감상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다
단풍국의 가을 풍경

위치


알곤퀸 공원 방문하시기 전에 공원 홈페이지에 방문하셔서 언제 방문하면 좋은지 미리 체크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을에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여름이나 봄에 가도 공원 자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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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sk me what I do in the winter when there's no baseball. I'll tell you what I do. I stare out the window and wait for spring."

~ Rogers Horns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