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슬링이 처음 제조된 곳, 래플스 호텔의 롱바를 찾았다. 저녁을 먹고 들린 곳인데 밤 10시가 넘었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롱바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싱가포르 슬링에 대해서 간단히 역사(?)를 소개하자면 Ngiam Tong Boon라는 롱바에서 일하던 바텐더가 1915년에 롱 드링크라는 이름의 칵테일을 제조하였고 이후 1930년 Savoy Cocktail Book 에 처음으로 싱가포르 슬링이라는 이름으로 레시피가 기록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 내용은 레몬주스 1/4, 드라이 진 1/4, 체리 브랜디 1/2를 잘 흔들어서 유리잔에 걸러내고 소다수를 채우고 얼음 1 덩어리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내용 출처는 위키피디아)
싱가포르 슬링은 1982년도에 Sainsbury Book of Cocktails & Party Drinks라는 책에서 다시 한번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무언가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롱바



칵테일


현대화 된 싱가포르 도심속에서 약 100년 전에도 있었던 공간에 오니 느낌이 참 다르다.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싱가포르 슬링은 알콜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술이었다. 좋은 공간이었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위치
지도에 보는 것과 같이 래플스 호텔은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찾아가기가 쉽다. 짧은 여행일정이라 그랩으로 이동 하였는 데 일정이 길지 않다면 대중교통보다는 그랩(Grab)을 이용하는 것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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