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를 통해 싱가포르에 들어온지 이제 1달정도 되었다. 싱가포르 정착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EP Visa 카드 발급하기이다.

아마 싱가포르에 일하러 왔다면 가장 먼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MOM (싱가포르 고용노동부)에 사진 촬영하러 간다고 인터넷으로 날짜 및 시간을 입력하고 예약을 해야 된다.

한국과는 다르게 싱가포르는 비자카드에 사용할 사진을 현장에가서 직접 촬영한다. 사진제출 이런 개념이 아니였다.

예약을 안하고 가면 안된다. 여기 링크를 눌러서 방문 예약을 했다.

MOM 외부 모습

요렇게 생긴 건물안에 MOM이 있다.

MOM 도착

MOM 내부모습. 예약번호 보여주고 이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모니터에 내 이름이 뜨면 사진 촬영하러 가면 된다.
SG Work Pass 앱 사용방법 안내 포스터도 보인다.
여기가 사진 촬영하는 곳인데 나름 DSLR로 잘 찍어준다. 물론 보정 따윈 없고 그냥 찍히는 순간 그걸로 비자카드에 박제된다.

비자카드를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사진 촬영하고 비자카드 배송 관련 안내를 해줬는데 뭐 5일정도 걸린다고 한다. But 더 오래 걸렸다 -_-

아, 그리고 MOM 사이트 들어가면 카드배송 관련 조회를 할수있는 메뉴가 있는데 나같은 경우는 카드가 배송완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배송 준비중이라고 표시되었었다. 그냥 별 생각없이 싱가포르에서 좀 지내다보면 카드가 배송될 것이다.

12월 22일에 사진촬영을 했었는데 1월 5일에 카드 배송완료 되었다. 물론 연말과 새해가 포함된 기간이었지만 정확히 딱 2주만에 배송완료 되었다.

HR말로는 경험상 보통 사진 촬영 후 아주 빠르면 1주이지만 길면 3주까지도 걸린다고 한다.

이제 뭐하지?

음 이제 다음 스텝으로 통신사를 가입하고 통장을 개설할 일이 남아있다. 이 내용도 개통후에 남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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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e of the week

"People ask me what I do in the winter when there's no baseball. I'll tell you what I do. I stare out the window and wait for spring."

~ Rogers Horns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