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여행으로 싱가포르에 오는 경우는 별로도 병원가서 돈주고 등록할 필요 없다. 왜냐면 공항에서 싱가포르 입국시 백신접종증명서를 등록해주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에서 백신접종을 한 장기거주자의 경우 등록이 필요하다. 왜냐면 입국시 등록해준 백신접종증명서는 몇개월 뒤에는 만료가 되기 때문이다.
TraceTogether의 백신접종 증명 상태
아래는 병원에 가서 한국백신접종증명을 등록하기 전과 후의 상태이다.


왼쪽이 백신접종증명서 등록 전, 오른쪽이 등록 후의 상태 변화이다.
즉 백신접종증명서를 등록하지 않은 경우 valid till 날짜 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 말은 해당 날짜가 지나고 나면 백신접종자로 인정 안한다는 말이다.
반대로 등록을 하고 나면 상태가 Effective from 날짜로 업데이트 된다. 유효기간이 없이 계속 백신접종자임을 확인해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장기거주자 중에서도 한국에서 백신을 접종한 경우 등록을 따로 해줘야 한다.
MOH 인증 병원 찾아가기
MOH 사이트 접속하면 MOH 인증 병원 리스트들이 있다. 지도에서 집이랑 가까운 클리닉을 찾아가면 된다.

준비물
- 여권
- 비자카드
- 한국 질병관리청에서 발행한 영문 백신접종증명서
위에서 질병관리청 영문 인증서 출력 방법은 여기 블로그 글을 참고할 것.
등록비용
비용은 50달러 나왔다. 한국돈 4만 6천원 정도.. 바로 회사에 비용처리 함.

TraceTogether로 업데이트 된 정보 확인하기
이게 처음에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인게 나는 싱가포르 들어와서 TraceTogether를 설치할 때 한국의 여권번호로 로그인을 했다. 왜냐면 그 때는 실물 비자카드를 받기 전이었고 IPA 레터만 있었기 때문이다. 암튼, 병원에서 등록을 완료했는데도 3일이 지났는데도 백신 상태 업데이트가 안되길래 앱을 삭제하고 FIN 넘버 (비자넘버)로 다시 로그인 했더니 백신접종완료 상태가 제대로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외노자인 나는 여기서 신분증이 한국 여권보다는 워킹비자이니 모든 정보가 이걸로 연동되나보다. 아무튼 병원에가서 등록을 했는데도 상태 업데이트가 안된다면 앱 삭제 후 자신의 비자 번호로 다시 로그인 해서 확인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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