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싱가포르에 처음 왔을 때 회사에서 리로케이션 패키지로 파야레바에 있는 콘도 마스터룸을 약 3주간 지원해주었었다

그때 기억을 되살리며 이 지역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

내가 머문 콘도, Easycity @ Esta Ruby

일단 여기는 한동 짜리 콘도이다. 특이했던 점은 내가 머문 집은 엘리베이터와 거실이 직방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엘리베이터에서 예를 들어 3층을 누르고 내리면 바로 거실이다

거실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

이 방식은 별로인 것 같다. 같이 탑승한 다른 층 사람들이 내가 내릴 때 거실이 공개되기 때문

그래도 발코니가 있어서 답답하지는 않았다. 마스터룸에 짱박혀서 밖으로 연결된 공간이 없다면 진짜 답답할 거 같다

이 콘도의 단점은 편의시설이 옥상에 있다는 점

옥상에 올라가면 수영장이 보인다

수영장 옆에 운동기구들이 있다. 여기 헬스장이 따로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남

위치

MRT까지는 걸어서 7-10분 잡아야 될 것 같다. 그런데 걸어다닐 만 한 거리이다. 이 지역은 근처에 큰 쇼핑몰 4개 정도가 몰려있어서 진짜 번화가이다

위치는 최고라고 생각함.

마치며

싱가포르에 처음와서 혼자 머물 집을 구하는 경우 마스터룸(화장실이 있는 방) + 발코니 연결된 방을 추천한다. 발코니가 없으면 상당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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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sk me what I do in the winter when there's no baseball. I'll tell you what I do. I stare out the window and wait for spring."

~ Rogers Hornsby